아내 의정은 서울청 보안과로 발령받을 정도로 엘리트 경찰인데 자신은 시골 형사에 계급도 한 계급 아래라는 점 때문에 경찰 집안인 처가로부터 은근한 무시를 당하고, 이로 인해 약간의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
의정의 등장으로 위기에 처하는 준모와 수사본부. 기철은 지난밤 습격에서 수상한 지점을 발견하는데...
그렇게 기철 패거리들은 장경출을 비롯한 간부들을 모두 죽이고, 이 과정에서 기철의 절친인 권태호가 사망하게 된다. 그렇게 기철은 강남연합의 새로운 보스가 된다.
하지만 의정이 기철에게 접근해 수사를 돕게 되자 이에 크게 반발하고 의정은 물론 수사 책임자들과도 갈등에 빠진다.
특히나 준모에게 기철이는 평생 기억을 지울 수 없는 그런 사람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다양한 대화 주제를 소화할 수 있는 아가씨가 어울리는 자리도 있고, 이벤트로 분위기를 잘 이끌어내는 흥과 끼가 많은 아가씨가 잘 어울리는 자리도 있습니다.
기철은 스스로 목숨을 끈어 그들이 평생 죄책감에 시달리게 하고 싶었지만, 준모는 허락하지 않았죠. 물론 기철의 바람대로 아내 의정이 평생 마음에 짐이 될 것이라는 강남유흥 이유도 있었지만 결정적으로 검거중 사살과 자살은 엄연히 다르니까.
하지만 준모는 결국 이 사실을 의정에게 말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학동성당 성가대 후배이자 첫사랑이었던 기철을 보고 놀라게 된다.
.. 돌이킬 수 없이 엮여버린 이들의 운명. 불안할수록 더욱 빠르게, 깊숙이 잠입해야 하는 준모의 사명. 임무가 끝나면, 과연 이들은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을까? 최후의 승자는 누구이고, 최악의 악은 누구일까?
각자 뚜렷한 개성을 지닌 캐릭터들이었던 만큼 각 배우가 해석하고 연구한 캐릭터들의 전사에 이목이 집중됐다.
언더커버 작전이 성공적으로 끝난 뒤, 약속받은대로 경위로 두 단계 특진을 한다. 수사하는 동안 검찰과 의정에게 단단히 염증을 크게 느꼈는지 조창식 부장검사의 악수를 거부하고 의정도 무시한 채 석도형의 영정사진 앞으로 다가가 거수경례를 한다.
‘무빙’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드라마로, 독특한 캐릭터와 긴박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습니다. ‘무빙’ 정보와 매력적인 출연진 주요 등장인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주변에 아무것도 없고 가진 것도 없고 더이상 살고 싶은 생각도 안들었겠죠.
준모 눈빛부터 승호가 되어버려 찜찜하지만 결말에서는 경찰이긴 했으니까 ^^;